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용 1회용 앞치마.(계룡시 제공)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용 1회용 앞치마.(계룡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에 일회용 위생 앞치마를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월부터 시 인근 지역인 대전과 세종, 충북, 전북 지역을 방문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홍보 수단인 리플릿과 포스터 외에 일회용 앞치마를 활용했다.

시는 권역별로 유명 맛집을 방문해 엑스포 로고와 홍보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제공하고 식당은 무료로 앞치마를 확보하게 된다. 시 역시 앞치마 제작비용 외 별도 비용 없이 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치마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는 많은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이후 공용 앞치마보다는 일회용 위생 앞치마를 선호하는 현상에서 착안한 것으로 식당과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홍보 지역과 식당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색 홍보 수단인 일회용 앞치마를 활용해 전국 각지에 군문화엑스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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