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에서 실습생이 식물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에서 실습생이 식물을 관리하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분야 전공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수목원내 교육서비스실, 도시생물다양성연구실, 전시원관리실, 정원사업센터, 정원소재연구실 등 5개 부서에서 현장중심 실습으로 진행된다.

앞서 세종수목원은 전국 115개대학을 대상으로 학점인정제 프로그램 참여 대학을 모집해 그결과 18개대학(67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5개 대학(강릉원주대, 건국대, 경북대, 청주대, 한경대) 19명을 선발했다.

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습생은 실습지원비 143여만원이 지원된다”며 “이에 더해, 유급휴가 1일과 실습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하는 등 실습생들에게 최고의 실습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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