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지난 5월 고양시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중인 가수 임영웅이 대전에서도 하늘색 빛 물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지난 1~3일 대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열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팬들을 만났다.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시작한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춤신춤왕’ 면모를 대방출한 ‘무지개’와 ‘사랑해 진짜’ 등 수록곡들로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또 그의 전매특허인 눈물샘을 자극하는 고품격 감성 발라드부터 듣는 순간 온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댄스와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전국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1분짜리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투어 스팟(라이브 버전) 영상은 전날인 3일 100만 뷰를 돌파 했다.

팬들의 함성으로 시작되는 해당 영상에는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무대와 함께 하늘색 빛으로 가득찬 관객석이 보인다. 배경음악으로 '무지개'가 흘러나와 콘서트 기대감을 높이는가 하면 행복한 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만 봐도 현장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임영웅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콘서트임을 확인시켜줬다.

한편,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다음주 15일 인천으로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