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통합공유회의
민선 8기 첫 통합공유회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4일 시청 아미홀에서 취임 후 첫 통합공유회의를 주재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간 절약을 위해 부서장이 모여 업무보고 하는 형식을 탈피하고, 실용적 운용을 위해 부서별 문제점 및 현안 위주의 질의답변 토론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장의 시야를 넓혀야 한다”며 “공직생활을 마치고 8년간 사업자의 신분으로 타지역을 다니다 보니 공무원의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다”며 공직자의 시야에 따라 지역 발전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가 계획을 세우면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닌 실질적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공무원들이 관심이 많은 인사 문제 관련해서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객관적 기준을 갖고 준용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과 직결되는 학교 문제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미루지 말고 행정이 먼저 적극적으로 대응해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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