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지난 2일~3일 제42회 충남도 교육감배 및 제43회 회장배 시·군 대항 수영대회에 참가했다.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영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거나 수영을 좋아하는 초·중·고 학생 총 349명이 출전했다. 이 중 당진 학생은 64명으로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당진 학생들은 ▲원당초 금5, 은1, 동1 ▲유곡초 금4, 은2 ▲서정초 은1, 동2 ▲한정초 금1, 동1 ▲신평초 금2 ▲기지초 은1, 동2 ▲탑동초 금1, 은1 ▲당진초 금2, 동2 ▲원당중 금1, 은3을 획득했다.

그 외에도 남자 초등부 계영 200m, 남자 초등부 혼계영, 여자 중등부 혼계영에서 각각 2위, 여자 중등부 계영 2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용재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수영 꿈나무들은 당진의 희망이며 제2의 박태환, 정다래로 자라나 우리나라 수영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인 기량과 함께 학생 선수들이 갖춰야 할 소양에도 소홀함이 없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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