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4개구단 초청경기 모습. KOVO 제공.
지난 2019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4개구단 초청경기 모습. KOVO 제공.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프로배구 비시즌기 경기 관람에 대한 갈증을 채워줄 여자부 서머매치가 돌아온다.

4일 KOVO(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2022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서머매치는 비시즌 프로배구 팀들이 펼치는 친선 경기로, 이번 서머매치에는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4개 구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시즌 전 구단의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연고구단이 없는 강원도 배구 팬들이 배구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대회 일정은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하루 2경기씩 총 6번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하루 1000명의 관중에 한해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각 구단에서는 홍천지역 초·중·고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구교실을 열어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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