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체험형 독서활동 제공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체험형 독서활동 제공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를 추진한다. (사진제공=본사DB)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체험형 독서활동 제공을 위해 초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독서캠프는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형 독서활동과 메타버스 기반의 도서관 경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6개의 학교도서관과 협력하며 오는 26일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윤영주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 보드게임 활용 미디어 리터러시, 오큘러스 활동하기 등 8개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캠프 신청은 대전시 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와 개별로 나눠 접수하며, 개별 접수는 6일 오전 10시부터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독서프로그램 운영이 소규모 또는 온라인 활동으로 제한된 점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메타버스로 구현될 미래사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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