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여훈구 경장 등 5명을 7월 첫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은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여훈구 경장 등 5명을 7월 첫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여훈구 경장 등 5명을 7월 첫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전경찰청에서 5일 선정한 주요 우수사례 대상은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여훈구 경장, 서부경찰서 형사팀 김용근 경위,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지준구 경위,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박준석 경위, 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 유인우 경장 등이다.

여훈구 경장은 지역안전 순찰 중 다리 마비 증세로 도로 중앙의 구조물을 잡고 간신히 서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수신호 유도 후 병원으로 후송해 구조했다.

김용근 경위는 수면제를 탄 음료를 피로회복제로 속여 택시기사들에게 마시게 한 후 1700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강취한 피의자를 추적 수사를 통해 울산에서 검거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지준구 경위는 ‘길에서 마주친 여성 3명을 부엌칼로 위협을 한다’는 신고 접수 후 2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 안전확보와 특수협박 피의자를 제압·검거했다.

또한 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 유인우 경위는 “집에 데려다 달라”, “택시를 불러 달라”, “집에 안 태워 주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 등 약 40분간 2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거짓 신고한 피의자를 휴대폰 위치값을 통한 수색으로 검거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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