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품격, 오롯이 인문학 포스터
여성의 품격, 오롯이 인문학 포스터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도서관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6일부터 10월26일까지 ‘여성의 품격, 오롯이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품격있는 삶을 사는 여성으로서 갖추고 배우고 깨달아야 할 행동과 사고방식을 사회과학, 문학, 예술,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가치 접근과 체험을 통해 여성으로서 삶의 중심과 행동이 되는 신념을 배우고 정체성을 고찰해보고자 기획됐다.

6일 김영옥 옥희살롱 대표의 ‘흰머리 휘날리며 슬기로운 노후 생활’이라는 웰에이징 강연을 시작으로 ▲여성문학 ▲퍼머컬처 ▲생활기술 ▲생애발견 ▲감정인문학 ▲펠든크라이스 내 몸 사용법 등 10가지 주제의 강연과 ▲가드닝 ▲도예 ▲목공 등 5가지의 탐방이 매주 수요일 당진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경 당진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여성들에게 인문학 강연을 소개하고,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다채로운 영감을 얻고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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