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석문농협은 지난 4일 동서울농협에서 감자·토마토·양파·마늘·꽈리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두 농협은 2019년 9월 자매결연 맺은 후 매년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출하선급금 지원, 농산물 수확 체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개최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가 4년에 걸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도농 상생' 실천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동서울농협 박유선 조합장은 “경제사업 확대로 농협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함께하는 상생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문농협 류재신 조합장은 “지역 농가들에 큰 힘이 되어준 동서울농협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인연이 시너지 효과로 양 농협이 더욱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