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발언 중인 박영순 동구의장.(사진제공=대전시 동구의회)
5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발언 중인 박영순 동구의장.(사진제공=대전시 동구의회)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박영순(국민의힘·4선) 의원, 부의장에 강정규(국민의힘·4선)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두 의원은 각 의장·부의장 후보에 단독 출마해 전체 의원 10인의 찬반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박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로 운영해 나가겠다. 소속 정당에 관계 없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면서 의원들이 의욕적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소속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을 섬기는 바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5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발언 중인 강정규 동구부의장.(사진제공=대전시 동구의회)
5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발언 중인 강정규 동구부의장.(사진제공=대전시 동구의회)

강 부의장은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구민의 열망에 부합하기 위해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들과 힘을 모아 부의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구의회는 의장단 선출에 이어 6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전반기를 이끌어갈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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