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배드. 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사진=대전교육청)
‘2022 대한배드. 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사진=대전교육청)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법동중학교는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주최로 여중부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3단 2복식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졌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시작한 대전법동중은 강원 남원주중, 전북 한들중, 경북 김천여중을 대상으로 3연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서울 언주중도 3: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법동중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올라 두 번의 준우승 끝에 정상을 찍게 됐다. 홍다인 지도자와 남소현 학생은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대전동부교육청 양하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묵묵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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