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충남대병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09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사단법인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협약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93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종합건강검진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사업단은 올해에도 지원예산을 확대해 지원대상자를 증원했으며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검진 지원과 북한이탈주민 심리치유 코칭교육,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기량 단장은 “올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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