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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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은 5일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학과학체험랜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성과 전시와 관련 전문가의 참여고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이해하고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소‧기업이 보유한 성과물 등을 복합과학체험랜드 공공연구개발(R&D)성과 홍보·전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체험형 과학도서관·과학실험체험관 운영 등에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하는 시민·학생·연구원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상시 제공한다.

특히 특구재단-국립중앙과학관 업무협약에서는 스타트업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복합과학체험랜드는 과학관의 주차장 및 광장에 연면적 2만6480㎡,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총 1360억원)로 조성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부지 공간구성은 사이언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과학체험센터와 야외 과학마당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과학체험센터는 체험형과학도서관(1층), 과학실험체험관(2층), 공공R&D홍보·체험관(3층), 차세대과학기술체험관(4층) 등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야외 과학마당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의 과학문화 중심지로서 국민과 소통·교류 역할을 수행하는 ‘지붕없는 과학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으로 공공연구성과의 홍보는 물론 출연연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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