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전국의 생생한 습지뉴스를 전달할 ’습지 SNS 기자단‘의 워크숍을 11일 광주 어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전국의 생생한 습지뉴스를 전달할 ’습지 SNS 기자단‘의 워크숍을 11일 광주 어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습지 SNS 기자단‘의 워크숍을 11일 광주 어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선정된 기자단에 대한 발대식을 통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기자단의 역량강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정된 ‘습지 SNS 기자단’은 교육을 통해 원고 기사 및 카드뉴스 작성법과 기자단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강사 특강을 통하여 습지 현황과 환경 보전의 이해, 안전한 탐사를 위한 방법을 습득하는 등 기자단 역량강화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금번 구성된 습지 SNS 기자단 15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7월 ~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전국 습지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국내의 전국 습지를 대상으로 습지생태, 기후변화, 국제협약, 생태관광 등 다양한 주제로 습지 관련 소식을 취재하여 한국의 습지블로그(blog.naver.com/wetlandkorea)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페이스북(facebook.com/wetlandkorea)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은 “습지 SNS 기자단은 습지의 가치와 습지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양한 콘텐츠와 국민의 시각으로 전달해 자연스러운 인식증진을 이끌어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습지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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