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장비 작동 점검과 가동훈련 중인 대원들의 모습.(계룡소방 제공)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장비 작동 점검과 가동훈련 중인 대원들의 모습.(계룡소방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장비 일제 점검과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훈련은 각 센터별 보유 중인 동력소방펌프와 수중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작동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차량 흡수배관 이상 여부 확인, 수중펌프와 양수기 작동 점검, 동력절단기·체인톱 작동 상태 확인 점검을 했다. 또한 연료 공급라인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흡수망 파손과 누수 여부도 점검했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매년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등 대응체계 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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