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갇힘 사고 특별 구조훈련 중인 대원들의 모습.(논산소방 제공)
승강기 갇힘 사고 특별 구조훈련 중인 대원들의 모습.(논산소방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대정전(Black-Out) 대비 승강기 갇힘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본서에서 현장 중심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구조대원과 안전센터 생활안전대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현장 활동 시 대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승강기 문개방과 승강기 멈춤 위치별 인명구조 방법, 외부 문개방 및 내부 진입 방법, 마스터키를 활용한 승강기 문 개방 교육훈련, 승강기 멈춤 및 이용객 갇힘에 대한 응급조치, 승강기 비상 작동 방법 실습, 현장 활동 시 안전 관리 사항 등이다.

이희선 서장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블랙아웃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지속적인 구조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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