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결위 의결(사진제공=시의회)
서산시의회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결위 의결(사진제공=시의회)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9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4~5일 상임위원회,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조동식 의원, 부위원장에는 최동묵 의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가선숙, 문수기, 안원기, 안효돈, 조동식, 최동묵, 한석화 의원을 예결위 위원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8일 오후까지 이어진 심사 끝에 중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지원사업’ 등 22개 사업에서 총 6억3000만원을 삭감했다.

9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본예산액 1조1351억원보다 1340억원(11.81%) 증액된 1조2691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수정의결했고, ‘제1회 추경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대로 원안가결했다.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문수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에 전기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고, 전기 에너지원을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하는 계획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데 서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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