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조달청 신임 차장에 이상윤(52) 현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이 차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지난 1995년 조달청에 입문한 뒤 27년간 구매·시설·용역 계약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조달정책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조달품질원장 재직 당시 국민 안전과 관련된 122개 품명을 ‘안전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했고, 공정 조달을 위해 불공정 행위 조사·시정 업무를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했다.

또한, 기획조정관 재직 중에는 국방물자 이관에 따른 조달기능 확대, 혁신조달기획관 신설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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