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당진시청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관내 1150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 사회조사’는 매년 충남도 주관으로 당진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도민들의 삶을 양적·질적으로 측정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조사 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충남도 공통 항목(51개)과 결혼과 출산에 관해 묻는 당진시 특성 항목(12개)으로 주민들의 의식 및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사방법으로는 현장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되, 응답자의 편리성을 위해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통계청 나라통계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충남도와 당진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된다”며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