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됐던 그룹 NCT 드림의 단독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 2: 인 어 드림)’이 9월8,9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7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됐던 그룹 NCT 드림의 단독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 2: 인 어 드림)’이 9월8,9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지난달 예정이었다가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됐던 그룹 NCT 드림의 단독콘서트가 내달 초 바로 열린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광야 클럽’과 공식 SNS 등을 통해 9월8~9일 NCT 드림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 2: 인 어 드림)’의 빠른 개최가 가능하도록 기존 관객 모두 수용 가능한 규모의 공연장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T 드림의 단독 콘서트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9월8일과 9일 양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이튿날인 9일의 공연은 온라인으로 동시중계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지정석으로 13만2000원, 온라인 중계관람권은 4만9000원이다.

예매는 7월 취소된 고척돔 콘서트 기예매자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열린다. 7월 고척돔 콘서트 기예매자는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자정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이후 22일 팬클럽 대상 예매, 24일 일반 예매가 열린다. 티켓예매는 '예스24 공연'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예매오픈 시간은 오후 8시다.

한편 지난 7월 예정이었던 기존 공연은 금·토·일요일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새로 잡힌 공연 일정은 주말을 제외한 목·금요일로 예매 시 주의해야 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공연장이 연내 대관이 불가한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콘서트 취소 안내를 드렸으나 대관 일정을 확보하여 안내드리니 상황에 대한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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