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탁 계약 체결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서구)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동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단지에 오는 9월30일 28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10일 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위탁업체 대표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해당 단지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이다. 이에 구는 올해 1월 입주자 대표회와 건물 무상임대 사용 등에 관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 “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민이 구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취임사에서 강조했듯이, 더욱 질 높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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