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세 남자의 클래식한 수다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세 남자의 클래식한 수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문화재단은 이달 3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세 남자의 클래식한 수다’를 개최한다.

당진문화재단은 모든 시민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천원의 감동’이라는 타이틀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제공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문화 활성화 및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감상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첫 시작의 포문을 여는 8월 공연은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으로 트리오 MEG의 음악을 준비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고전 음악들로 선곡했으며 가족들과 즐길 수 있도록 사랑과 관련된 12개의 명곡을 편곡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트리오 MEG는 ‘Music makes Everything Grow’라는 슬로건을 단체명에 담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 에듀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을 필두로 러시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성호, 현 KBS교향악단 첼로 부수석 윤여훈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단체다.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세 남자의 클래식한 수다’ 공연은 삶의 쉼표와 같은 대중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클래식 무대로 역사 속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들은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며 진행된다.

한편, 8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전석 1000원이다.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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