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맨 왼쪽) 봉사 모습 (사진 제공=사단법인 어울림)
가수 김현중(맨 왼쪽) 봉사 모습 (사진 제공=사단법인 어울림)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가수 김현중이 충북 청주시 취약계층들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쌀’ 기부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단법인 어울림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어울림과 인연을 맺게 된 김현중이 현재까지 기부한 ‘사랑의 쌀’은 4톤에 달한다.

가수 김형중은 “매주 토요일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료급식을 하고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많지만 한주도 빠지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있는 사단법인 어울림 봉사자들에게 감동을 받았으며 함께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가수 김현중이 보내주고 있는 쌀은 콘서트를 통해 팬들이 기부해주는 쌀로, 청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어울림에게 ‘사랑의 쌀’이 후원되고 있다

가수 김현중은 해마다 쌀 기증에 나서고 있다.
가수 김현중은 해마다 쌀 기증에 나서고 있다.

사단법인어울림 송은기 이사장은 “가수 김현중이 보내주신 쌀 후원으로 한주도 거르지 않고 독거노인, 홀몸 어르신, 노숙인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코로나가 심각할 때는 떡으로, 현재는 도시락으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진행할 수 있어 가수김현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울림은 매주 토요일 상당공원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와 물가상승 그리고 이번 장마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

사단법인 어울림 송은기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도 선한이웃들이 함께하여 선한영향력을 전달하여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선한영향력이 더 많은 나눔 문화 확산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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