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지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언어치료 지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지난 11일 유아교육지원센터에서 언어재활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언어치료 지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음장애치료의 실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 맞춤 언어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 운동 수준별 분절음 치료 및 운율치료를 위해 ▲말소리 장애와 치료 접근법 ▲말소리 장애의 근거기반 중재 ▲조음장애의 목표 설정 책략과 중재 방법 ▲말 운동 수준별 치료 활동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언어재활사는 “조음장애치료와 관련된 이론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다”며 “조음장애 학생의 치료지원 중 생겼던 고민을 공유하면서 적절한 개입방법을 정립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언어치료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료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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