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최동권 선임연구원이 교육 모습 (사진제공=서산시)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최동권 선임연구원이 교육 모습 (사진제공=서산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하여 관내 52개소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의 확진자 수 증가로 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등 사전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위중증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서산시 감염취약시설로는 요양병원 1개소, 요양원 26개소, 재가복지시설 18개소, 정신 병원 1개소, 정신재활시설 1개소, 장애인거주시설 5개소로 총 52개소이다.

또한, 교육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관리 안내서 및 감염관리,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과 코로나 환자 발생 시 격리 구역 설정, 환경소독 방법, 환기 등 조치사항 교육과 이 외에도 제 2,3급 감염병 및 계절성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집단 발생 대응 계획을 통해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하여 현장 역학조사 및 초기에 신속 대응하여 확산을 조기 차단할 예정이다.

서산시 방역당국은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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