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자 주요 전보·전직 대상자. (사진제공=대전교육청)
9월1일자 주요 전보·전직 대상자.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9월1일자 유치원장, 초‧중등학교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과 교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 교장 승진 31명 등 총 310명을 승진 또는 전직·전보 임용했다고 밝혔다.

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온전한 교육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배치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한 교육 실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인사 주요 내용으로는 양수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본청 민주시민교육과장으로,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이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으로 전보됐다.

또한 전서경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이 대전특수교육원장으로, 김영범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부장에 발령되며 장학관에서 교육연구관으로 전직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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