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하철 역사 내 시화 순회전시. (사진=대전문화재단)
대전 지하철 역사 내 시화 순회전시. (사진=대전문화재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0월12일까지 대전 지하철 역사 내 시화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시화 순회전시는 대전문학관에서 운영하는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의 일환이다. 대전 시민들의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화를 제작하고, 희망 기관 신청에 따라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에 선정된 대전 지역 작가들의 작품 8점으로 구성된 시화 배너 전시가 열린다. 시청역을 비롯한 총 8개 역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세부 일정은 ‘판암역(8월9~17일)’, ‘신흥역(8월17~23일)’, ‘대전역(8월23~30일)’, ‘서대전네거리역(8월30일~9월2일)’, ‘용문역(9월6~14일)’, ‘시청역(9월14~27일)’, ‘유성온천역(9월27일~10월5일)’, ‘반석역(10월5~12일)’ 순으로 진행된다.

시화 순회전시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담당자 이메일이나 공문으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송부하면 되고, 전시신청 가능 기간은 최대 2주다.

신청서류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전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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