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가 제6회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제공=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학교가 제6회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제공=남서울대학교)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매 학기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2019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 대학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120선의 도서 대출 실적과 독후감 제출 실적 등을 평가해 상위 9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지난 7월27일까지 4개월여 기간 동안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64건의 독후감이 접수됐으며 이 기간 중 총 50편의 독후감을 제출한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방문경 학생이 1등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영상예술디자인학과 2학년 유아름 학생이 2등을 차지했으며 건축학과 1학년 양서희 학생이 3위를 기록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수연 목사는 “남서울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신간도서를 지원하고 있다”며 “독서에 관심을 갖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이 외에도 남서울 독서문화장학생 선발을 위한 독후감대회, 문화가 있는 날, 책벌레 페스티벌, 학술전자정보박람회 등 재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