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사거리 일원에서 실시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모습.(계룡소방 제공)
엄사사거리 일원에서 실시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모습.(계룡소방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16일 엄사사거리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5명이 참여해 엄사사거리 일원 소방차 진입 곤란·정체 구간에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 배부, 가두행진을 통한 엄사사거리 일원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 홍보, 소방용수시설 5m이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계도 등이다.

김영태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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