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대상 수상자.(왼쪽부터 최경묵 씨, 이미옥 씨, 김미정 씨, 이응우 시장)(계룡시 제공)
계룡시 시민대상 수상자.(왼쪽부터 최경묵 씨, 이미옥 씨, 김미정 씨, 이응우 시장)(계룡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1일 ‘2022년도 계룡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계룡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모범시민과 기관·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된다. 올해는 교육·체육·문화, 민군협력, 충효·봉사 등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체육·문화 부문 수상자 김미정 씨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소외계층을 포함한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민·군협력 부문 최경묵 씨는 군사도시 계룡시에서 예비역 군인의 특성을 살려 민·관·군 협조체계 유지·발전에 최선을 다해 국방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효·봉사 부문 수상자 이미옥 씨는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과 다문화가정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문화·체육 부문에서 시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분이 영예로운 시민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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