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 대전시 펜싱협회 이효회장, 오상욱·김재원·홍세화 선수. (사진제공=대전대학교)
사진 오른쪽부터 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 대전시 펜싱협회 이효회장, 오상욱·김재원·홍세화 선수. (사진제공=대전대학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이효 대전시 펜싱협회장이 오상욱(대전시청)을 비롯해 대전대 펜싱부 홍세화(생활체육학과 4학년), 김재원(생활체육학과 3학년)을 효안과병원으로 초대해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22일 대전대에 따르면 오상욱은 펜싱종목이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 대전광역시에서는 고등부 24명, 일반부 15명 등 총 39명의 펜싱선수가 참가한다.

또 최근 23세 이하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2 23세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인 대전대 펜싱부 홍세화, 김재원도 차세대 유망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과전문의이기도 한 이효 회장은 시력이 중요한 펜싱선수들을 위해 무료로 라식·라섹수술을 집도해온바 있으며 그동안 대전시청 실업팀 소속 선수 2명, 대전대 펜싱부 선수 6명 등이 무료수술의 혜택을 받았다.

이효 회장은 “앞으로도 무료 시력교정수술·장학금 지원 등으로 펜싱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훈련 집중도 향상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철구 대전펜싱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점수 1300점, 종합 3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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