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명단. KOVO 제공.
2022-2023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명단. KOVO 제공.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내달 4일 오후 2시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2022-2023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26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남자부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자 3명을 포함한 총 3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주요 선수로는 전국대회에서 활약한 인하대 신호진(아포짓 스트라이커·아웃사이드히터), 목포대 오준영(리베로)과 유스 대표를 지낸 한양대 이현승(세터), 성균관대 배하준(미들블로커) 등이 참가한다.

충청권 대학에서는 중부대학교의 구교혁·송민근·최요한과 충남대학교 김보명 등 4명의 선수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역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캐피탈(35%)·삼성화재(30%)·OK금융그룹(20%)·우리카드(8%)·한국전력(4%)·KB손해보험(2%)·대한항공(1%) 순으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단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 보상에 의해 삼성화재가 행사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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