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교육청은 9월 28일(수) 2022학년도 2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거점학교(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를 격려방문했다.
충남 서천교육청은 9월 28일(수) 2022학년도 2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거점학교(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를 격려방문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교육청은 지난 28일 2022학년도 2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거점학교(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청이 주관하여 지역 내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여 진로 연계에 도움을 주는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말한다.

학생들은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소수 선택과목, 심화과목 등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배워봄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학교에 개설된 과목 이외에도 원하는 과목이 개설된 거점학교로 이동하여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를 반영하여 심리학, 교육학, 생명과학실험, 스포츠경기 실습 1, 2반 총 5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관내 4개교 약 60명의 학생들이 수강중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배움을 설계하고 진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이라며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울타리 없는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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