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중앙로 D-스테이션 내에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24억5000만원을 비롯해 총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3285.39㎡ 규모(3개 층)로 소셜벤처기업 입주공간,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맞춤형 회의실·개방형 오픈라운지 등 사업화 플랫폼 공간, 디지털 홍보관과 네트워킹 공간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시는 소셜벤처 성장 플랫폼을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소셜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우수기술을 보유한 성장단계 기업을 발굴해 자생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정책 개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과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비즈니스로 소셜벤처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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