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캠퍼스 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경찰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를 구성했다. 사진은 발대식 현장. (사진제공=한남대학교)
한남대학교가 캠퍼스 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경찰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를 구성했다. 사진은 발대식 현장. (사진제공=한남대학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한남대학교가 대학내 범죄예방과 깨끗한 캠퍼스 문화조성을 위해 ‘캠퍼스 폴리스(Campus Police)’를 구성했다.

30일 한남대에 따르면 최근 본관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학생 25명(경찰학과 20명, 외국인유학생 5명)이 참석해 캠퍼스내 범죄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학생들은 5명씩 5개조를 편성해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매주 윤번제 순찰을 하며 교내 운동장과 주차장, 기숙사 주변 등 캠퍼스 내 취약지구를 순찰해 캠퍼스 사전범죄 예방과 안전질서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덕경찰서와 중리지구대에서 협조해 순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광섭 총장은 발대식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범죄 없는 캠퍼스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