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남 부여소방서는 부여군 등산로에 위치한 조난위치 표지목 78개의 점검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난위치 표지목이란 등산 시 길을 잃을 경우 119신고 시 표지목에 적혀있는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대원이 즉시 사고 현장으로 갈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에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흥산 등 3곳의 등산로에 설치된 78개의 조난위치 표지목을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119조난위치 표지목 일제점검 ▲등산객 안전을 위한 난간 확인 ▲긴급대피장소 사전파악 등이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가을을 맞아 단풍산행을 즐기는 군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드시 산행 안전 수칙을 지켜 즐겁고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