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간호학과의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 간호학과의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백석문화대)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간호학과는 30일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백석문화대 간호학과는 코로나19 발생 후 그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내외 귀빈을 초청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선서식은 2학년 선서생들의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 이광원 학사부총장의 격려사, 강남차병원 김선영 간호국장의 축사,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임미림 회장의 장학금 순으로 진행됐고, 1학생 재학생들의 축가로 이어졌다.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김현경 학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이어온 게 몇 년인데, 오래간만에 선서생과 실습기관, 취업기관 등 내외빈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임상실습에 나가는 우리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정신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을 나누고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한편 백석문화대 간호학과는 2010년 학과개설 이후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간호교육인증평가 2회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교육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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