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휴식기를 마치고 5일 방송을 재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은빈, 영화감독 김한민, 줄넘기 주니어 국가대표 하준우, 라디오작가 김신욱이 출연한다. 유재석(오른쪽)·조세호(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배우 박은빈. tvN 제공.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휴식기를 마치고 5일 방송을 재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은빈, 영화감독 김한민, 줄넘기 주니어 국가대표 하준우, 라디오작가 김신욱이 출연한다. 유재석(오른쪽)·조세호(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배우 박은빈. tvN 제공.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휴식기를 가졌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5일 돌아온다.

앞서 ‘유퀴즈’는 지난 7월20일 162회를 마지막으로 약 두 달 반의 시간 동안 휴식기에 돌입했다.

‘유퀴즈’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을 찾아가 거리에서 소탈하게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스튜디오 등 특정 장소에서 출연진을 섭외해 방송을 꾸며왔다.

지난달 26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됐지만 다시 돌아오는 ‘유퀴즈’도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기보다 섭외 방식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이 재개되는 이날 163회 방송은 ‘한우물’ 특집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박은빈, ‘명량’ ‘한산’ ‘노량’ 등 이순신 프로젝트 3부작을 제작한 영화감독 김한민, 아이돌 못지않은 영상 조회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줄넘기 주니어 국가대표 하준우, 49년간 라디오를 지킨 MBC표준FM ‘싱글벙글쇼’의 김신욱 작가가 ‘유퀴즈’의 컴백을 알린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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