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세종시, 수돗물 가치 확산 공동 캠페인 전개 (사진=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세종시, 수돗물 가치 확산 공동 캠페인 전개 (사진=수자원공사)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세종시는 7일부터 개최되는‘2022 대한민국 국가정원산업박람회’를 맞아 수돗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체험과 참여를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수돗물 음용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7일부터 9일까지 행사장(세종시 중앙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구를 살리는 착한 물, 수돗물’을 테마로 친환경 수돗물 음용 체험과 함께 탄소 배출량 저감 등 수돗물 음용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수돗물과 생수 등 다른 물 맛을 비교해볼 수 있는 ‘물 맛 블라인드 테스트’, 수돗물 관련 주요 정보와 참여 관람객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수돗물 홍보 부스’, 수돗물을 활용한 ‘수돗물 카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탈플라스틱 및 순환경제 동참을 위해 대용량 음수기를 활용해 행사 중 폐플라스틱 발생을 최소화하고 폐페트병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을 전시하는 등 환경친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세종시는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 사업, 분산형 물공급 시스템 구축사업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으며,

이번 수돗물 가치 확산 공동 캠페인 등을 계기로 향후에도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음용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그동안 국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보장을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고품질 수돗물 공급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수돗물 신뢰 향상과 가치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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