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어린이꿈누리터 기획전시 ‘꿈누리빵제작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기획전시 ‘꿈누리빵제작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 개최를 기념해 꿈누리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꿈누리빵제작소’를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한다.

천안 빵의 역사성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시는 빵빵데이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빵에 대해 쉽게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석미 작가의 그림책 ‘지렁이빵’ 원화 전시 ▲꿈누리 밀밭에서 빵의 주재료를 수확하는 ‘밀수확(모형) 체험’ ▲ 내가 상상한 ‘나만의 빵 스케치’ ▲ 비누빵을 모형 화덕에서 구워보는 퍼포먼스 형태의 ‘빵모양 비누클레이체험’이 있다.

기획전시 ‘꿈누리빵제작소’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어린이는 기간 내에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프로그램(흥놀이터, 교육, 공연, 상담)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빵을 단순히 먹기보다 여러 노력을 거쳐 만들어지는 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꿈누리터를 이용하는 천안시민과 타지역 이용자들에게 빵의 도시 천안을 더욱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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