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사진제공=금산소방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사진제공=금산소방서]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화재 인명피해를 막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을 위해 지난 6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에서 진종현 소방서장과 황성학 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소방서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및 고령 독거세대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증받은 1300만원 상당의 소화기 111개, 화재경보기 1459개를 각 세대로 전달하고 사용법 교육과 화재예방 홍보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진종현 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주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산군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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