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에 총 14명이 수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본 이론, 디지털 실습, 강의 시연 및 피드백 과정을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강의 시연 및 피드백 과정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방향·구성 지도를 받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4명의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가짜뉴스 식별, 개인정보 관리 방법, 디지털 시민 윤리의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수동적인 수업이 아닌 참여식으로 진행해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이 어떤 것인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스스로 책임감과 적극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활동가들의 활동을 통해 급증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나아가 윤리의식을 함양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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