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카드뉴스. (사진제공=국립대전현충원)
독도의용수비대 카드뉴스. (사진제공=국립대전현충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온라인 홍보관에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이 온라인 홍보관에 7일 게시한 10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는 9일 한글날과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조선어학회’와 ‘독도의용수비대’ 이야기로 구성됐다.

조선어학회 이야기는 일제의 조선어 교육 단계적 폐지에 맞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 표준어 사정, 외래어 표기 등 국어의 제반 규칙을 연구, 정리하고 조선어 사전 편찬에 힘쓴 영웅들의 이야기다.

한글날 노래를 만든 최현배님을 비롯한 8명의 조선어 학회 회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돼 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한국전쟁으로 혼란한 틈을 타 독도 침략을 시도하는 일본에 맞서 창설된 순수 민간 조직이며 1954년 5월 일본의 무장순시선 격퇴를 시작으로 일본의 독도 불법 점령시도를 6차례 저지했다.

현재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온전하게 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홍순칠 대장과 대원 14명이 국립대전현충원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에 안장됐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 누리집 ‘이달의 영웅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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