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뇌신경센터 김희영 소장이 19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장년지원센터에서
대전우리병원 뇌신경센터 김희영 소장이 19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장년지원센터에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우리병원 뇌신경센터 김희영 소장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장년지원센터에서 치매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19일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강연은 를 대하는 자세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김희영 소장은 먼저 치매가 의심되면 찾아야하는 진료과인 신경과에 대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신경외과, 정신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구분을 어려워하는 진료과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치매,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검사영상과 진단방법에 대해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와 함께 진단·검사·치료방법을 제시했다.

김 소장은 치매환자가 발생하면 겪게 되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관점에서 치료, 돌봄 등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대전시의 치매안심센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치매의 형태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해 방치하지 말고 6가지 핵심 예방법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많이 섭취하면서 치매 예방수칙을 지켜나간다면 치매로부터 안전한 노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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