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세 가족을 초청해 문화캠프사업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세 가족을 초청해 문화캠프사업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근로자의 세 가족을 초청해 문화캠프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1일 오늘부터 이간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둔 가족을 초청해 발달장애인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한 아픔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또한 초청된 가족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글램핑을 통해 발달장애인 근로자와 가족의 추억을 만들어 가족 기능을 회복시키는 계기를 만든다.

글램핑은 바베큐와 레크레이션, 보물찾기, 도예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놀이를 통한 선물까지 준비해 가족에게 기쁨을 선물할 예정이다.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최오윤 센터장은 “상반기에 실시한 문화캠프사업의 큰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실시했으며 앞으로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문제없이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수탁받아 전국 6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장애인근로자의 직장 적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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