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율방범기동타격대원들 
중구자율방범기동타격대원들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대전시 중구 태평1동 중구자율방범기동타격대는 지난 22일 왁자지껄 한마당 마을 축제에서 차량통제와 축제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왁자지껄 마을 축제에 1000여명의 마을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면서 교통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

올해 축제에서는 중구 자율방범연합대 기동타격대팀이 차량통제와 행사 안전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면서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차량통제 자원봉사 모습
차량통제 자원봉사 모습

기동타격대원들은 교통 정체에 항의하는 일부 주민들에겐 정중히 이해를 구하며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7시간 동안 꼬박 서서 교통통제 자원봉사를 펼친 자율방범 중구연합대 류성광(53세)연합대장은 “오랜 시간 서서 허리와 다리가 아픈데도 자리 이탈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한 기동타격대원들에게 너무도 감사 한다”고 말햇다.

이연숙 동장은 “우리 마을에 경찰처럼 멋진 민간봉사단체인 자율방범대가 있어서 너무도 든든하다”면서 “유성철(48세)대장 이하 모든 대원들께 감사하다고 내년 행사 때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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