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TV CHOSUN(티비 조선)의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가 다시 한번 트롯 열풍을 예고했다.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24일 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를 밝혔다.

먼저 ‘미스터트롯’이 오디션 사상 최고 시청률(35.7%)를 기록하고 TOP7(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재·김희재)에 올랐던 가수들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쟁쟁한 도전자들이 경쟁을 벌인다.

제작진 측은 “노래, 외모, 끼 3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들이 많아 마스터들의 심사기준이 불가피하게 상향 조정될 정도”였다며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더욱 막강해진 마스터들이 총출동한다. 김연자·진성·장윤정으로 구성된 ‘트로트 레전드팀’, 장민호·홍지윤이 나선 ‘오디션 선배팀’은 자신들이 가진 노하우를 대방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홍기·츄·강다니엘로 구성된 ‘아이돌팀’은 2030 세대 입장을 대변하고, 붐·이은지·김해준의 ‘예능 대새팀’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전문가팀’ 가수 이현우는 음악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예능 ‘미스터트롯2’는 12월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