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오른쪽)이  ‘산업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연료)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오른쪽)이 ‘산업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연료)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3일 서울 제2롯데타워 SKY31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기술나눔 부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사업화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기술사업화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연구개발 결과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19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기술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 기업으로 보유 기술을 이전하고 미활용 산업재산권에 대한 실시권을 허여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기술이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나눔 외에도 ‘동반성장 지원기동반’ 운영을 통해 맞춤형 기술지원 및 현장교육 실시, 중소기업 개발기술 유출방지와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任置)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개발 및 투자 및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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