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불시 실시하는 모습( 사진제공=교육청)
서산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불시 실시하는 모습( 사진제공=교육청)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교육청은 24일 이완택 교육장 등 약 90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교육청에서 불시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는 종합훈련 중 하나이다.

이번 훈련은 불시의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불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서산지역 갑작스런 지진 발생에 이어 청사 내 화재 발생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연출하여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지진·화재 발생시 비상대피 요령에 따른 대피훈련, 돌발상황 시 인명구조 및 중요문서 반출,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진화, 재난현장 수습 복구 등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행동요령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훈련으로 불시 지진상황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면서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실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 한명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안전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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